안내 로봇 가격과 도입 사례 2026: 인천공항 31대(대당 9,500만 원), LG 클로이 가이드봇, 국비 50% 실증사업

안내 로봇은 공개 정가가 없고, 공공기관 도입 사례로 보면 대당 6,600만~9,500만 원입니다. 2026년 5월 인천국제공항이 들인 안내·순찰 로봇과 도슨트 로봇이 대당 9,500만 원, 2024년 충북도청이 실증사업으로 들인 안내로봇이 대당 6,600만 원(예산 기준)이었습니다. 공공기관은 대부분 로봇 도입 비용의 최대 50%를 국비로 받는 정부 실증사업으로 들이고, 민간 매장·전시장은 판매사 견적이나 렌탈로 들입니다.

공개된 도입 금액으로 본 안내 로봇 가격

아래 금액은 도입 기관 발표와 보도에 나온 대당 금액입니다. 관제 소프트웨어·설치·유지보수가 금액에 포함됐는지는 발표마다 적혀 있지 않습니다.

도입처로봇과 용도대수대당 금액상태
인천국제공항(2026년 5월)안내·순찰 로봇19대(제1터미널 9, 제2터미널 10)9,500만 원운영 중
인천국제공항(2026년 5월)도슨트 로봇(전시 작품·시설 해설)2대9,500만 원운영 중
인천국제공항(2026년 5월)셀프체크인 로봇10대(터미널별 5)1억 3,600만 원운영 중
충북도청(2024년 도입)안내로봇(신관 로비·민원실 앞)2대6,600만 원(예산)실증사업 운영
용인농촌테마파크(2025~2028년)자율주행 로봇(정보 제공·이동 지원·야간 순찰)5대공개 자료 없음(총사업비 3억 6,600만 원)실증사업 계획

인천공항 대수와 금액은 경향신문 2026년 5월 19일 보도, 충북도청은 경향신문 2025년 7월 31일 보도, 용인은 용인시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선정 보도(데일리안) 기준입니다. 용인 사업은 국비 1억 8,300만 원과 민간부담금 5,100만 원이 들어갑니다.

인천공항 안내 로봇 31대는 무엇을 하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5월 18일 셀프체크인·안내순찰·도슨트 3종 31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안내·순찰 로봇은 기존 안내로봇에 생성형 AI 음성 대화를 더한 모델로, 공항 시설·항공편·혼잡도를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안내합니다. 평소에는 안내를 하다가 긴급 상황이 생기면 순찰 모드로 바뀌어 현장으로 가고, 영상을 관제실에 실시간으로 보냅니다.

셀프체크인 로봇은 붐비는 카운터 쪽으로 스스로 이동해 키오스크와 같은 체크인을 해 줍니다. 제2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 항공편을 이 로봇으로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도슨트 로봇은 제2계류장관제탑과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전시 작품을 고르면 그림과 음성으로 설명합니다. 공급사와 모델명은 공사 발표와 보도에 나오지 않습니다. 2024년 10월 인천공항과 안내·보안·도슨트 로봇 서비스와 관제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은 곳은 클로봇·LG CNS 컨소시엄입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 사양과 사용처

사양이 공개된 대기업 안내 로봇으로는 LG전자 클로이 가이드봇이 있습니다. 일본 판매사 시라이전자 제품 페이지 기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무게: 가로·세로 510mm, 높이 1,500mm, 80kg
  • 화면: 머리 9.2인치, 앞뒤 27인치 터치 화면
  • 운용: 연속 9시간, 충전 5시간, 주행 속도 초속 0.5~1.0m
  • 언어: 일본어·영어·중국어·한국어, 12개 언어 추가 예정(판매사 표기)

LG전자는 2023년 2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해 문화 해설과 길 안내를 맡겼습니다. 수어 해설·자막과 휠체어·유모차 전용 경로 안내가 들어갔습니다(LG 보도자료). 가격은 공개돼 있지 않아 판매사 견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매장·전시장에서는 18.5인치 광고 화면을 단 더 작은 안내·광고 로봇(푸두 케티봇 등)도 쓰입니다.

공공기관은 실증사업으로 들인다

공공기관 안내 로봇은 대부분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으로 들어옵니다. KIRIA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안내는 안내용 로봇을 지원 예시로 들고, 수요처당 로봇 도입 비용의 50% 이내를 국비로 지원합니다. 수요처와 로봇 기업이 각 1곳 이상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신청하고,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민간부담금(현금)으로 채우며, 그중 총사업비의 25% 이상은 수요기관이 내야 합니다.

충북도청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으로 안내로봇 2대·순찰로봇 1대·배송로봇 4대를 청사에 들였습니다. 공모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이용법에 정리했습니다.

들여놓고 쓰이지 않는 안내 로봇

충북도청 안내로봇 2대의 2025년 1~5월 이용 건수는 201건과 204건으로, 하루 평균 약 1.3건이었습니다. 청사 외부 공사 때문에 로봇이 자주 멈춰 직원이 바로잡아야 했고, 대당 수천만 원짜리 로봇이 망가질까 봐 사용을 꺼린다는 공무원 발언도 같은 보도에 실렸습니다. 인천공항 로봇이 항공편 조회·체크인·동행 안내처럼 방문객이 실제로 찾는 일을 맡은 것과 대비됩니다. 로봇이 맡을 질문과 다닐 동선을 먼저 정하고, 공사·혼잡 구간은 운행 구역에서 빼는 편이 낫습니다.

안내 로봇 견적을 받을 때 확인할 것

  • 안내 범위: 화면 길 안내만인지, 목적지 동행·항공편이나 민원 조회처럼 기관 시스템과 연동하는지
  • 지원 언어 수, 생성형 AI 음성 대화 여부, 안내 콘텐츠를 누가 얼마에 고치는지
  • 대당 금액에 관제 소프트웨어·설치·지도 작성·교육이 포함되는지, 연간 유지보수 금액
  • 주행 조건: 최소 통로 폭, 문턱·경사, 엘리베이터 연동, 연속 운영 시간과 충전 방식
  • 카메라 촬영 여부와 촬영 사실 표시 방법(공공장소를 다니며 사람을 찍는 이동형 기기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의2 적용)
  • 실증사업 신청 가능 여부와 수요기관 부담금(총사업비의 25% 이상)

안내와 함께 야간 순찰이 필요한 곳은 순찰 로봇 가격과 도입 사례에서 경찰·지자체 공고 금액과 운행안전인증 조건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용 로봇 비용은 서빙 로봇 가격과 렌탈 지원, 로봇 기업 전체 지도는 피지컬 AI 기업 정리에 있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발표 보도·KIRIA 사업 안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