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로봇은 노인·장애인을 돌볼 때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기(이승), 배설 처리, 식사, 자세 바꾸기처럼 몸을 쓰는 돌봄을 덜어 주는 로봇입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내에서 가격이 공개된 채 요양시설·가정에 들어가 있는 대표 제품은 큐라코의 배설케어 로봇으로, 렌털 비용은 19만 9,000~27만 9,000원입니다.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고시에는 ‘이승보조기기’와 ‘대화형 정서지원기기’ 품목이 생겼지만 등재된 제품이 0개라 아직 보험으로 빌리거나 살 수 없습니다.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 돌봄 현장 로봇 배치와 가정용 돌봄로봇 상용화 지원으로 377억 원을 잡았습니다.
| 분야(국립재활원 분류) | 로봇이 하는 일 | 국내 개발·판매 예 | 가격·상태 |
|---|---|---|---|
| 배설 | 센서가 배설을 감지해 씻고 말림 | 큐라코 배설케어 로봇(판매), 하이게라네트워크(실증 연구) | 렌털 19만 9,000~27만 9,000원(2025년 인터뷰) |
| 이승 | 침대·휠체어·변기 사이로 사람을 옮김 | 네오에이블(실증 연구), 케어로보틱스 ‘서가'(2026년 5월 재가 현장 시연) | 판매가 공개 자료 없음 |
| 욕창예방·자세변환 | 누운 사람의 자세를 주기적으로 바꿈 | 리눅스(실증 연구) | 공개 자료 없음 |
| 식사 | 숟가락을 입까지 가져다 줌 | 엔티로봇(실증 연구) | 공개 자료 없음 |
| 실내이동·목욕 | 집 안 이동, 이동식 목욕 |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대원인물(실증 연구) | 공개 자료 없음 |
| 유연착용형 근력보조 | 옷처럼 입어 근력을 보탬 | 아주대(실증 연구) | 판매 중인 보행 보조 웨어러블은 별도 |
| 모니터링·커뮤니케이션 | 상태 확인, 대화·알림 | 로보케어, 효돌 | 효돌 개인 구매 130만 원부터 |
분야와 개발기관은 국립재활원 돌봄로봇 실증 연구개발사업 안내와 2026년 6월 25일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 보도(다자비 보험매거진) 기준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제품 기술 개발을, 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가 현장 실증과 서비스 모델을 맡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고, 연구는 2027년까지 이어집니다(헤럴드경제 2025년 10월 27일).
지금 실제로 쓰이는 돌봄 로봇
큐라코 배설케어 로봇: 렌털 19만 9,000원부터
큐라코의 배설케어 로봇은 기저귀 대신 몸에 대는 장치가 배설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씻고 말리는 제품입니다. 정부 정책주간지 K-공감 인터뷰(2025년 4월)에서 회사는 기저귀 값이 월 18만 원 정도 드는 것과 비교해 렌털 비용 19만 9,000~27만 9,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2018년 일본 개호보험(장기요양보험) 품목에 올라 일본 대상자는 90% 지원을 받고, 2024년에는 미국 보험청(CMS) 코드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시립 요양원 2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11곳으로 늘리는 계획을 2024년 3월 발표했습니다(서울시 발표). 같은 계획에는 요양보호사가 입는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도 들어 있습니다. 산업 현장용 근력 보조 슈트의 판매 가격은 근력 보조 슈트(외골격 로봇) 가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승보조 로봇: 시연 단계
케어로보틱스의 스탠딩 이승보조 로봇 ‘서가’는 2026년 5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재가 돌봄 현장에서 시연했고, 회사는 대당 300만 원 이하를 목표 가격으로 밝혔습니다(케어유뉴스 2026년 6월 1일). 목표 가격이라 실제 판매가는 출시 때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웨어러블 로봇과 반려 로봇은 따로 살 수 있다
걷기를 돕는 웨어러블 로봇은 개인용 제품이 팔리고 있어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종류별 가격은 웨어러블 로봇 가격과 종류, 병원 재활용 제품은 엔젤로보틱스 엔젤렉스 M20·엔젤슈트 H10에 정리했습니다. 말벗·약 알림을 하는 인형형 로봇은 지자체 무료 보급이 많아, 받는 방법을 반려 로봇 효돌 가격과 무료로 받는 법에 따로 썼습니다.
장기요양보험으로 돌봄 로봇을 받을 수 있나
2026년 9월 1일 시행된 복지용구 품목별 제품목록 및 급여비용 고시(보건복지부고시 제2026-180호)에는 ‘이승보조기기’와 ‘대화형 정서지원기기’가 품목으로 올라 있지만, 두 품목 모두 등재 제품이 0개입니다. 품목은 있어도 심사를 통과한 제품이 없어 지금은 보험으로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배설케어 로봇이라는 품목은 고시에 없고, 배설 관련 급여 품목은 이동변기(21개 제품)·간이변기·요실금 팬티·기저귀센서입니다. 자세변환용구(25개 제품)는 급여 대상이지만 로봇이 아닌 일반 보조기구입니다. 새 제품이 복지용구가 되려면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 제품심사·가격협의, 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2026년 신청 접수는 7월 27~31일이었습니다(SBS Biz).
정부 예산과 지원 사업
- 2027년 예산안 377억 원: 보건복지부는 재가·시설 돌봄 현장 로봇 배치와 가정용 돌봄로봇 상용화 지원에 377억 원, 돌봄기술 연구개발에 145억 원을 새로 넣었습니다(아시아경제 2026년 9월 1일). 정부안이라 12월 국회 의결에서 바뀔 수 있습니다.
- 공공부문 돌봄 로봇 200대: 정부는 공공부문에 국산 AI 로봇 약 2,000대를 들이고 그중 200대를 돌봄용으로 계획했다고 보도됐습니다(서울경제 2026년 10월 6일).
- 지자체 실증: 광주 서구는 2026년 9~11월 중증 장애인 4가구에 배설·실내이동·이승·자세변환·모니터링·웨어러블 로봇을 넣어 실증합니다(머니투데이방송 2026년 9월 2일).
- 로봇 보급 사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지능형로봇 보급확산사업에는 복지(돌봄) 분야 실증이 들어 있습니다. 공고 시기와 신청 방법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이용법을 보세요.
요양시설이 돌봄 로봇을 들이기 전에 확인할 것
- 의료기기인지 여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전문 인력 기준이 붙어 요양원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복지용구는 치료 목적이 아니고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 구매·렌털 조건: 월 렌털료에 소모품(패드·세정액)과 정기 점검이 들어가는지, 최소 계약 기간과 해지 조건
- 시설 규격: 침대 높이·폭, 화장실 문 폭, 콘센트·급배수 위치가 기기와 맞는지
- 돌봄 인력의 사용 교육: 2022년 실증에서 식사보조 로봇은 고령 돌봄자가 로봇팔 조작을 어려워해 만족도가 낮았습니다(산업일보 2022년 6월 29일).
- 위생 관리와 고장 대응: 세척 주기, 고장 때 대체 기기 제공과 출동 시간
- 안전 표준: 생활 지원 로봇 안전 국제표준 ISO 13482(국가표준 KS B ISO 13482)에 맞춰 설계했는지. 표준의 범위는 ISO 13482 2판 정리에 있습니다.
로봇이 사람을 돕는 다른 분야는 가정용 로봇 지금 살 수 있나, 피지컬 AI 전체 개념은 피지컬 AI 뜻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고시와 각 보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