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와 사이버캡: 미국 6개 도시에서 타는 법, 한국 앱스토어 지원, 사이버캡 구매 여부 (2026년 10월)

2026년 10월 19일 기준 테슬라 로보택시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댈러스·휴스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올랜도·탬파의 일부 지역에서 탈 수 있습니다. 운전대 없는 2인승 사이버캡은 오스틴에서만 운행하며, 앱이 사이버캡과 모델 Y 중 하나를 배정하므로 골라 탈 수는 없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사이버캡을 주문할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테슬라 로보택시를 탈 수 없습니다. 다만 테슬라 로보택시 앱은 한국 앱스토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어, 미국 여행 중 이용하기는 웨이모보다 쉽습니다.

한국 사람이 미국에서 타려면

한국 앱스토어의 Tesla Robotaxi 앱은 10월 19일 확인했을 때 정상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었고,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아이폰 전용 목록에는 iOS 18.0 이상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으며, 안드로이드용은 구글 플레이에 있습니다. 앱 언어는 휴대폰 언어 설정을 따라가고 앱 안에서는 바꿀 수 없습니다.

웨이모 앱은 한국 앱스토어에 없어 한국 계정만 있는 여행자는 받을 수 없습니다. 두 회사의 차이는 웨이모 한국 이용 정리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지원 페이지는 결제 수단이나 해외 여행자 이용 조건을 따로 적지 않았으므로, 해외 카드 등록이 되는지는 출국 전에 앱에서 확인해 두세요.

호출 순서

테슬라 로보택시 지원 페이지 기준 순서입니다. 테슬라 차를 갖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1. 로보택시 앱을 설치하고 테슬라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계정이 없으면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2. 앱 지도에 표시된 운행 구역 안의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구역 밖이면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3. 예상 요금과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확정합니다.
  4. 앱이 알려 준 탑승 위치에서 기다리고, 번호판이 앱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5. 탑승해 안전벨트를 매고 화면이나 앱에서 ‘Start Ride’를 누릅니다.

차는 탑승 위치에서 7분 기다리고, 그 안에 타지 않으면 호출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운행 중 목적지는 바꿀 수 있지만 경유지는 추가할 수 없습니다. 운행 시간은 도시마다 다르고, 운행 시간 밖에는 호출이 되지 않습니다.

요금은 앱에서만 확인된다

테슬라는 요금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지원 페이지는 ‘도입 기간 정액 요금에 세금과 수수료를 더한다’고만 설명하고, 금액은 바뀔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확정 전에 앱이 보여 주는 예상 요금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숫자입니다.

탑승 규칙

  • 좌석: 운전석 자리(앞줄 왼쪽)에는 앉을 수 없습니다. 사이버캡은 2인승입니다.
  • 나이: 모델 Y는 8~17세가 성인과 함께 타야 하고 8세 미만은 탈 수 없습니다. 사이버캡은 13~17세가 성인 동반, 13세 미만은 탈 수 없습니다.
  • 대리 예약 금지: 본인 탑승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만 됩니다.
  • 휠체어: 휠체어 탑승 차량은 아직 없고, 앱이 도시별 대체 업체를 안내합니다.
  • 문제가 생기면: ‘Pull Over’로 가까운 안전한 곳에 세우거나 ‘Support’로 상담원과 통화합니다.

차 안에 테슬라 직원이 타는지는 차마다 다르고 미리 알려 주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조수석에 직원을 태우고 시작했고, 2026년 1월 22일부터 직원 없이 달리는 차를 일부 섞기 시작했습니다(테크크런치). 도시별 무인 운행 비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원격 상담원이 차를 대신 운전하는 것은 아니며, 그 차이는 원격 지원과 원격 운전의 차이에 정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도 테슬라 차량 호출 서비스가 있지만, 로보택시 지원 페이지에는 없고 운전석에 안전 운전자가 탑니다. 텍사스·플로리다의 로보택시와는 다른 서비스입니다.

사이버캡은 무엇이고, 살 수 있나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전용 로보택시입니다. 2024년 10월 공개됐고, 2026년 9월 3일부터 오스틴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습니다(테슬라 사이버캡 FAQ).

구매는 대상에 따라 나눠 봐야 합니다.

  • 개인 소비자: 주문 페이지와 소매 가격이 없습니다.
  • 사업자: 테슬라 FAQ는 상업용으로 여러 대나 한 대를 사려는 사람에게 관심 등록 양식을 작성하라고 안내합니다. 담당자가 연락하는 문의 절차일 뿐, 가격·계약 조건·인도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3만 달러 가격: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목표치이며 테슬라가 공시한 판매가가 아닙니다.

운전대가 없는 차라 테슬라 소프트웨어가 감독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지역 밖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개인 판매가 열리더라도 한국처럼 테슬라 무감독 주행이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는 탈 수 없는 차라는 뜻입니다. 국내 테슬라 FSD 이용 조건은 테슬라 FSD 한국 정리를 보세요.

미국 규제 당국의 심사 단계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전제로 쓰여, 발로 밟는 브레이크 같은 장치를 요구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사이버캡이 기준을 충족한다고 자체 인증했고, 일부 기준을 면제받는 절차는 밟지 않았습니다.

  • 특별 명령(AQ26002):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월 10일 테슬라에 각 기준을 어떻게 충족하는지 선서하고 설명하라고 명령했습니다(NHTSA 특별 명령). 답변 기한은 9월 30일에서 10월 30일로 연장됐습니다. 이 날짜는 테슬라의 답변 기한이며 NHTSA의 결정일이 아닙니다. 명령이 나왔다고 사이버캡 운행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 결함 청원(DP26010): 10월 9일 모델 Y·사이버캡 로보택시가 제한속도가 적용되는 시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넘는다는 청원이 접수돼, NHTSA가 청원을 받아들일지 검토하고 있습니다(NHTSA DP26010). 결함 판정이나 리콜 단계가 아닙니다.

테슬라의 답변과 NHTSA의 후속 판단에 따라 사이버캡의 운행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단계로 보면 테슬라 로보택시가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자율주행 단계 0~5 정리에서 다뤘습니다. 한국에서 탈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는 로보택시 한국 이용법에 있습니다.